기타

김득신 - 출문간월도

by anonymous posted Nov 27, 2022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ESC닫기

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
Extra Form

 

조선시대 풍속화가 김득신(1754~1822)이 그림 <출문간월도(出門看月圖)>에 쓴 한시(漢詩)

 

​一犬吠 二犬吠     (일견폐 이견폐)

萬犬從此一犬吠   (만견종차일견폐)

呼童出門看         (호동출문간)

月掛梧桐第一枝   (월괘오동제일지)

 

한 마리 개가 짖자 두 마리 개가 짖고

한 마리 개를 따라 만 마리 개가 짖네

아이에게 문밖을 나가보라 했더니

달이 오동나무 높은 가지에 걸렸다 하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