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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시대 풍속화가 김득신(1754~1822)이 그림 <출문간월도(出門看月圖)>에 쓴 한시(漢詩)

 

​一犬吠 二犬吠     (일견폐 이견폐)

萬犬從此一犬吠   (만견종차일견폐)

呼童出門看         (호동출문간)

月掛梧桐第一枝   (월괘오동제일지)

 

한 마리 개가 짖자 두 마리 개가 짖고

한 마리 개를 따라 만 마리 개가 짖네

아이에게 문밖을 나가보라 했더니

달이 오동나무 높은 가지에 걸렸다 하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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